창원힘찬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 표창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 지역본부 표창장 수상

▲창원힘찬병원 안윤영 주임간호사(왼쪽 세번째).ⓒ창원힘찬병원

경남 창원힘찬병원이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 지역본부 표창장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병원에 대해 성과평가제도를 도입해 결과에 따라 간호인력 처우 및 환경개선을 위한 인센티브를 차등 제공하고 있다.

창원힘찬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간호인력 처우개선 지원 정도, 간호인력 정규직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고용률, 제공인력 배치기준 준수율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3년 성과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 6월 21일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 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발전을 위한 간호부장 워크숍에서 안윤영 주임간호사가 성실한 간호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인력이 입원환자들을 24시간 간병하는 사업이다. 식사와 세면, 활동보조 등 기본적인 간병부터 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과 의료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보호자의 육체적, 정신적 부담과 간병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창원힘찬병원에서는 병원 환경개선과 간호인력 충원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2개 병동 82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창원힘찬병원 박상희 간호차장은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위해 환자 중심의 입원환경 개선뿐 아니라 간호인력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믿고 입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간호를 제공하고, 직원 만족도 향상으로 간호간병제도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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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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