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 합창단이 지난 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제 12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서 장려 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상했다.
2022년 창단된 블루아라 합창단은 30여 명의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2회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습을 하고 각종 지역 행사나 축제, 연주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블루아라 합창단은 창단 된 2022년부터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 참가해 3년 연속 수상하며 이를 통해 끼와 재능을 펼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 단원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가 지역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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