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 후반기 원 구성이 진통 끝에 마무리 됐다.
1일 열린 무주군의회 제310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초선의 오광석 의원(더불어 민주당 나 선거구)을 선출하고 비레대표(더불어 민주당) 이영희 의원(더불어 민주당)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행정복지위원장에 문은영 의원을, 산업건설위원장에 최윤선 의원을 선출하고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도 함께 정하며 원 구성을 마쳤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오광석 의장은 당선 소감으로“군민의 변화 요구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고 의원이 자주적이고 꿋꿋하게 의정활동 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린 소통으로 다양한 현안이 자유롭게 논의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이영희 부의장도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대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으며 의회와 집행부가 한 뜻을 모아 무주군을 명품 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연결고리 역할과 때로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부의장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무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오광석 신임 의장은 초선에 최연소라는 점으로 주민들이 거는 기대 또한 큰 것으로 알려져 향 후 무주군의회의 의정 방향에도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원 구성을 두고 민주당의 일방적 횡포라며 강한 불만과 함께 이의를 제기했던 무소속 황인동 의원 등이 선출되지 못한 것을 두고 이 또한 향후 의회 내부에서 또 다른 잡음으로 표출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주민들의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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