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 선정... 지방재정 확충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2024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창군에 따르면 전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고창군은 지방세 징수율 94.4%를 달성해 특별징수교부금 1600만 원을 확보했다.

최근 10년 동안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창군은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대외적으로 위상을 높였다.

ⓒ고창군

그동안 고창군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지역경제를 고려해 생계가 어려운 납세자들에게는 체납세 분할납부를 유도해 왔으며 고액 상습 체납자들에게는 부동산 및 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하는 등 납세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지방세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세무 행정 추진의 결과”라며 “앞으로 각종 납세 편의 제도를 통한 납세자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세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용관 기자(=고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