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과 축하음악회를 가졌다.
기념식은 ‘Thank you 50년, Together 50년’이라는 주제로 도‧시의원, 기업체, 각 단체장들과 일반 시민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합 창원시의 14년을 축하하며,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창원의 미래 50년을 위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퓨전 가야금 공연으로 시작해 뮤지컬 형식의 시민헌장 낭독으로 시민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시민 화합을 위한 퍼포먼스, 문화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 이어 진행된 축하음악회에서는 하이키, 헤이즈, 박혜신, 하현우 등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피날레에서 터진 풍선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이를 구체화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나가 시민 안에 스며드는 시정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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