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동행의미 확산"…무주군,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 개최

무주지회 시각장애 군민 권익 신장 및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하기로

(사)전북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 무주지회 하계수련대회가 28일 무주군 설천면 소재 나봄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시각장애 무주군민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뜻을 모으고 회원 간 화합을 위해 개최된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김남희 (사)전북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장과 노창옥 전주지회장, 그리고 주의식 무주군지회장 등 회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로 잡고 참다운 동행의 의미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여러분의 이동을 지원하고 필요 서비스 연계와 교육, 상담을 진행하는 등 부족함이 없도록 항상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무주군 등록 장애인 수는 총 2,390명으로 이중 시각장애인은 196명, 8%로 무주군은 무주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시각장애인 이동지원과 권익증진 및 서비스 연계, 보행교육과 시각장애인협회 무주지회를 통해 안전 보행 교육과 친교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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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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