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속초시립풍물단이 오는 27일 저녁 7시에 새로운 시작 '동행'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7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은 속초시립풍물단은 전통 장단에 기반을 둔 자유롭고 활동적인 타악 창작 공연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동행이란 주제로, 속초시립풍물단의 대북 및 모듬북 놀이, 판굿 등 여러 종목의 음악과 기예를 선보이며, 동시에 속초 지역에서 활동하는 갯마당과의 기악 협연을 통해 타악이 가지는 음악적 한계를 풀어낸 새로운 타악 창작품을 공개한다.
한편, 속초시립풍물단은 2005년 창단 이래 매년 다양하고 참신한 공연 작품을 기획하여 연주함으로써 강원 영북지역의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대내외 공연 행사, 매일 2회의 상설공연 등을 통하여 지역의 전통문화예술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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