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는 26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2023년 연차평가에서 ‘우수’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사업을 수행한 4개 권역 68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마산대학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지역특화분야 선도대학’ 비전을 바탕으로, 지산학의 협업·소통 분야와 더불어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제도 도입을 위한 규정 제·개정이 적절하게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특성화 분야별 산업체 연계교육 실적 등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특화 산업에 대한 분석과 지산학 협력을 통한 향노화 융합분야, 제조설계 융합분야, 외국인 정주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도출, 3개의 트랙을 신설해 적절하게 추진한 실적이 돋보였다.
또한 트랙 개발을 위한 위원회 구성은 물론, 지자체·산업체 인사와 함께하는 등 지산학 협력을 위한 노력이 빛났다.
이상원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이번 연차평가를 기반으로 2차년도 사업목표 구축과 분야별 성과 도출을 위한 세부전략을 가다듬어 지산학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지영정주와 전문대학 혁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최대 규모 사업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연장으로, 전문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도출해 지역산업체, 지자체, 대학이 협업해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기초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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