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폭염대비로 노숙인 보호위한 간담회 열어

7월에 아웃리치 활동도 시행

창원특례시는 19일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소재한 창원시립복지원 회의실에서 폭염대비 노숙인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구청 노숙인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인 경찰서, 소방서, 창원시립복지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여름철 폭염대비 거리 노숙인 발견 때,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협력 기관과 협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로의 역할 및 협조 부분을 의논했다.

ⓒ창원시

아울러 일시보호가 필요한 노숙인의 경우 일시보호시설과 감염병 예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창원시립복지원에 입소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했다.

시는 폭염대비 거리 노숙인 찾아가는 상담소를 주 3회 운영하며 노숙인의 안전 확인, 생필품 지원, 사회보장급여 신청 등을 안내하고 협력 기관과 함께 일제 아웃리치활동을 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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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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