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7월 12일까지 여름철 우기 대비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참빛도시가스(주)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다중이용시설과 LPG 충전소 등 36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에너지 공급시설과 가스 충전·저장 시설, 상습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과 더불어 비상시 대비 안전설비 정상가동 여부 및 안전관리체계 유지·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 시 적발되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로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중대한 위반 및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거나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위해요인 사전 제거는 물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계도를 통해 상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전기․가스 안전사고에 대한 대시민 홍보 활동도 전개해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