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특화단지를 전북으로"…(사)라온봉사단, 유치기원 퍼포먼스

매달 독거노인 식사 봉사를 펼치고 있는 (사)라온봉사단(회장 고선영)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전하고 있는 '바이오특화단지'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라온봉사단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한 칼국수 식사 봉사를 마친뒤 회원들이 모여 '바이오특화단지를 전북으로'라는 손팻말을 들고 유치를 기원했다.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금 단체인 라온봉사단은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게 사랑을 나누자'는 모토를 실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민간 자원봉사단체다.

이 단체는 매월 독거노인을 위한 죽 만들기, 칼국수 만들기 봉사 등을 실시하며, 여름철에는 취약시설 옥상 에 쿨루프 시공으로 탄소중립 운동을 실천하고, 겨울철에는 연 탄 기부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기원 퍼포먼스 ⓒ

도내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라온봉사단이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기원 퍼포먼스에 동참함에 따라 앞으로 열기 확산이 기대된다.

고선영 (사)라온봉사단 회장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우리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 곧 도민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되어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 중인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전주, 정읍, 익산 등 3개 기초지자체를 기반으로 바이오 트라이앵글 벨트를 구축해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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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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