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2024년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 확대 지원 사업 선정

고령·소·여성농 등 취약 농업인 유통 서비스 지원

경북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재)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영세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모한 ‘2024년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전경.ⓒ영양군청

이 사업은 농식품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소·여성농 등 취약 농업인에 체계적인 유통 서비스를 지원하고 판로 확대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프라인형 판로 확대 유형으로 선정돼 5000천원 이내의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상자, 포장지 등 농산물 판매용 포장재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10종류의 친환경 소분 포장지에 4종류를 추가 제작하여 운영할 계획인 직매장은 소분 포장지의 종류를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농가 소득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이라는 좋은 기회에 선정된 만큼 고령·소·여성농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는 직매장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주헌석 기자(=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