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구조대, 전국 유명산서 등산객 구조

설악산·월악산 국립공원서 등산객 2명 산림헬기로 무사구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지난 16일 설악산국립공원과 월악산국립공원에서 등산 중 부상으로 인해 거동이 불가한 등산객 2명을 산림헬기(KA-32)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와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로부터 출동 지시를 받아 산림항공구조대를 출동시켜 환자를 구조했다.

ⓒ산림항공본부

구조된 환자는 119 구급대에 인계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

산림항공구조대는 산림항공본부를 비롯해 전국 12개 산림항공관리소에서 산악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임무는 산악인명구조와 수해,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긴급 구조활동이다.

김항송 산림항공과장(중앙항공구조대장)은 “등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함께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산행 안전수칙) 숙지를 통해 안전한 등산 문화 정착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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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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