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의 생활 문화 동호회“예주줌마난타”가 ‘2024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공모 사업에 지역 아마추어 동호회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4문화가 있는 날’행사중 하나인 “실버마이크”는 인생 제2막을 무대에서 즐기려는 신(新)노년 세대, 60세 이상 실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노년 세대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버마이크’는 수도·강원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제주권 등 4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뉴실버세대를 대표하라”는 슬로건으로 경상권의 실버예술가를 모집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 67개 팀 중 24팀이 선발하고 2차 현장 오디션을 통해 최종 15개 팀이 선정했다
대부분 부산, 대구 등지에서 참가한 단체는 전문예술단체였지만 ‘예주줌마난타’는 유일한 군 단위 아마추어 예술가임에도 열정과 패기에 찬 공연과 인터뷰로 오디션 현장을 압도하며 최종 선정됐다.
지역의 대표적인 타악퍼포먼스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예주줌마난타’는 창단 9년 차로 생활문화동호회 육성 사업(우다다다파워업)에 선정돼 공연과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받는 동호회이다.
‘예주줌마난타’는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 돼 공연료, 무대, 홍보 지원, 예술가 간 교류협력 지원을 받게 되고 올 연말까지 경상권 각 지역을 돌며 총 10회 거리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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