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보다 예방이 우선"… 이천시, 폭염예방 대책 회의 개최

최병탁 안전총괄과장 "지역자율방재단 역할 상당히 중요"

경기 이천시는 자율방재단협의회(단장 김남성)와 올여름 예상되는 폭염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천지역 14개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열린 대책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활동 실적 보고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폭염 대책기간 얼음물 지원사업 △무더위 쉼터 점검 계획 △폭염특보시 야외작업근자 예찰 계획 등을 논의했다.

현재 이천시는 자율방재단협의회과 연계해 △풍수해 대비 예방활동 △안전문화운동 △재난사고 예방시설물 점검 추진 등 재난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협의회와 연계해 즉각 대응에 나설 만반의 준비도 갖춰있는 상태다.

최병탁 이천시 안전총괄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각종 재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지난 14일 이천시자율방재단협의회와 폭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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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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