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8월 31일까지 선박 음주 운항 특별 합동단속

해양경찰청 산하 군산해양경찰서가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해역에 선박 음주 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최근 3년 동안 전국에서 음주 운항으로 적발된 건수는 총 240여 건으로 대부분 6월에서 8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단속은 모든 항해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파출소와 경비함정, 상황실 등 육상과 해상세력의 연계한 입체적인 합동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선박 음주 운항 특별단속ⓒ군산해양경찰서

특히 선박의 통항량이 밀집하는 해역과 여객선 등 다중 이용 선박이 주로 다니는 항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에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해상에서의 음주 운항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범죄행위”라며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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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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