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현장과 인천 접경지역을 돌며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에 선정된 9개 관광상품을 6월 본격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과 평화관광 가치 확산을 위해 인천 고유의 평화관광자원을 활용한 3대테마(인천상륙작전․강화권․옹진권) 여행상품 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5개의 여행사를 선정하고 총 9개의 다양한 테마상품을 개발했다.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상품은 △맥아더3도(島) 투어 △작전명: 인천상륙작전 미션 트립(Mission Trip) △인천상륙작전 팔미도 유람선 및 차이나타운 상품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 탐정단 △잊지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 시작 팔미도 평화관광 등 5종이다.
'강화권' 테마로는 △강화 평화전망대와 화개산을 품은 화개정원 상품과, '옹진권' 테마로는 △평화의 섬 연평도 평화생태투어 △연평도 평화미식 갯벌체험 △환상의 섬 대청도 및 백령도 등 3개 상품이 새롭게 선보인다.
상품은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상품의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해당 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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