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1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 31개 시·군 및 도시공사 보상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상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GH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진행된 워크숍 참석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최 전 사전질의 및 관심 분야에 대한 조사를 통해 공익사업 보상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이뤄졌다.
4개 분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보상절차 중심의 토지보상법 해설' 부터 '협의보상 실무 및 수용재결 실무'까지 보상업무 전반을 공유했다. 실무 강의는 GH 내부직원과 감정평가사 등 외부 전문가들이 맡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3기신도시 등 경기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보상 전문기관인 GH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경기도 시군 및 도시개발공사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보상분야 협업 관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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