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대규모 공모사업 집중 질문

경남 밀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밀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이 파악해 시정 추진상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 등을 시정․개선하도록 요구하고, 타당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12일부터 9일 간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1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나노융합과, 투자유치과, 환경관리과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나노융합과 소관업무 감사 시 한국재료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를 출석 요구해 관련 업무에 대해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

참고인에 대한 주요질의 내용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연구 지원사업 성과 및 지역환원 방안 △수소환경소재부품 기업지원 구축사업 △수소특화단지 조성관련 등 대규모 공모사업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정희정 위원장은 “한국재료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있는 시의 위탁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와 염려가 크다”며 “지금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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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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