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공공심야약국’ 4개소로 확대 운영

경기 평택시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신장동 소재 '일등약국'을 추가 지정해 총 4개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이다.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 전경.ⓒ평택시

운영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이며 의약품 및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지역 내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은 △일등약국(신장동) △청북솔약국(서정동) △메디칼 세계로 약국(통복동) △포승종로약국(포승읍)으로 4개소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자 공공심야약국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며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에 의료공백 최소화와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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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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