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소통하면서 함께하는 맞춤형 농업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7일 농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2024~2028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에 필요한 발전계획 과제 제안 ▲고창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3㏊ 이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 ▲고창군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보장 및 주요 변경사항 ▲가축 이동 제한 농가 소득안정 비용 지원 제도화 ▲고창 꽃 정원 조성사업 홍보 등 지역농업 현안을 공유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양방향 농업정책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2028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새로운 농정 비전을 제시하는 등 참신한 사업전략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주신 위원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지속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농업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힘찬 출발을 알린 농업정책자문단은 현재까지 정책 자문의 역할을 톡톡히 함으로써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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