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양양군 서면 서림리 해담마을*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수도권 소재 학교에서도 많은 방문이 이어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담마을은 20여년전 캠핑장으로 시작하여 마을주민들의 헌신을 통해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으며,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모범적인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캠핑장, 방갈로, 펜션 등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편히 쉴 수 있고, 수륙양용차, 버기카, 뗏목, 카약, 물고기잡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도 인기가 있다.
날씨가 풀리기 시작한 4월과 5월에는 40개 학교에 학생과 교직원 총 8000여명이 수련회를 위해 방문했다.
오는 6월에도 17건의 학교·기관이 예약한 상태로, 10월까지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해담마을에는 4월부터 6월까지 39개 학교에 6080여명이 방문했으며, 개인·학교·기관 등을 모두 포함하여 5만여명이 방문했다.
이와 함께 해담마을은 전국에서 선진지 견학을 오는 등 주민들의 노력 속에 체험마을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해담마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수려한 자연환경에서 편하게 쉬다갈 수 있도록 마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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