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사민정협의회 '글로벌 허브도시' 구현에 협력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현 등 내용 담아...노사민정 상생 협력 확대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에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3일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부산시

이날 회의는 부산 노사민정협의회 2023년도 사업성과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 부산형일자리 사업 추진사항 보고,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선언문(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노사민정 각계 대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통한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세대가 꿈꾸는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분야별 결의사항을 담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부산이 세계적 위상을 지닌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이와 함께 부산의 노동시장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우리시는 상생과 포용의 자세를 바탕으로 노사민정과 적극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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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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