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여주프리미엄 빌리지, 원도심 상권과 상생해야"

지난달 31일 여주프리미엄 빌리지 그랜드 오픈식 참석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이 여주프리미엄 빌리지 오픈과 관련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프리미엄 빌리지가 여주시 원도심 상권과도 상생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프리미엄 빌리지 오픈에 따른 기존 원도심 상권의 위축을 걱정한 발언으로 읽힌다.

이 시장은 지난달 31일 여주375아울렛에서 열린 여주프리미엄 빌리지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해 "여주의 대표적인 지역 상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여주프리미엄 빌리지는 국내 최초로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협약으로 재탄생한 여주375아울렛 상점가의 새로운 명칭이다.

여주시의 중재와 여주375아울렛 상인회, ㈜신세계사이먼과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7년 간의 협의 끝에 이루어졌다.

앞서 여주375아울렛은 대규모점포 및 온라인쇼핑몰의 성장과 코로나19 펜데믹 등 대외환경 악화로 빈점포가 늘고, 상권이 몰락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재권 여주375아울렛 상인회장과 회원들은 ㈜신세계사이먼과 끈질긴 협의 끝에 여주프리미엄빌리지 그랜드 오픈이라는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오늘 그랜드 오픈식을 계기로 새롭게 태어난 여주프리미엄 빌리지가 안전하고 쾌적한 소비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여주의 대표적인 지역 상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그랜드 오픈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달 31일 열린 여주프리미엄 빌리지 그랜드 오픈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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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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