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백전 신규사업 추진...교통·소상공인 등 다양

다자녀 학부모 등은 대중교통 캐시박 최대 12%, 전국 최초 서비스도 도입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더욱 다양한 동백전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와 동백패스로 월 3만 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동백전을 QR 결제하면 오는 8월부터 기본 캐시백에 5%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지난해와 같이 연 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동백전을 결제하면 2% 추가된 7%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와 동백몰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5%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6월 말에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용 동백전 앱과 카드(BUSAN PAY)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백전을 연계한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시에 발맞춰 마련한 이번 신규사업은 소상공인 지원뿐 아니라 다자녀, 대중교통, 관광 등 공익적 정책들과도 연계해 시민 생활의 다양한 부분에서 동반 상승효과가 일어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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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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