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6월 집중 운영

취약계층 여름나기를 위한 방충망 수리·교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6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수리, 교체를 추진하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하 기동처리반)을 집중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동처리반 운영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해충으로부터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충망 수리, 교체를 지원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강릉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수리, 교체를 추진하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하 기동처리반)을 집중 운영한다. ⓒ강릉시

기동처리반은 1995년 신설 이래 보안등 수리, 점검 등 일반시민 대상 소규모 불편사항 처리로 시작하여, 2017년부터는 취약계층 대상 가구에 방문하는 생활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처리’ 생활민원서비스를 운영한 지 8년째를 맞는 기동처리반은 생활불편사항의 자체적 해결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믿음직스러운 해결사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일반시민 소규모 불편사항 737건 및 취약계층 생활민원서비스 1534건으로 총 2271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으며, 올해는 5월 말 기준 소규모 불편사항 253건 및 생활민원서비스 815건으로 전기, 수도·배관, 도어, 방충망 등 주거환경 안정을 위한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편, 보안등 관련 소규모 불편사항 신고나 생활민원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전담 전화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강릉시 콜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정필 민원과장은 “6월 한 달 동안 대상 가구의 방충망 집중 수리, 교체를 통해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한 저소득층 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지원 대상 가구를 추가 발굴하여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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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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