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몽골 바트 에르데네 국회의원과 간담회

농업 분야 교류와 협력방안 논의

경남 창녕군은 바트 에르데네 몽골 국회의원 일행이 창녕군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몽골 국회의원 일행은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성낙인 창녕군수,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창녕군청 전경.ⓒ프레시안

이날 간담회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로서 몽골 인력 활용과 농업 분야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트 에르데네 국회의원은 “창녕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운영 노하우와 우수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몽골인 계절근로자 수용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 서로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두 지역 간 소통을 위한 창구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 상호유대와 신뢰 관계를 구축해나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 지역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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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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