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후반기 개원 앞두고…의회 사무처 직원들 '열공중'

올 7월 1일부터 지방의회의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전국의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열공 중이다. 원활한 후반기 개원과 운영지원을 위해 실무 중심의 열공이 중요해진 까닭이다.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나눔홀에서 '지방의회 후반기 개원준비 특별과정'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제9기 지방의회 후반기 개원 실무를 담당할 전국 지방의회 사무처·사무국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원활한 후반기 개원과 운영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방의회 후반기 개원준비 특별과정에서 열공 중인 지방의회사무처 직원들 ⓒ자치인재원

지방의회는 지방의원 임기 4년 중에서 전반기 2년과 후반기 2년을 이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위원장 선출 및 위원 배정을 한다.

자치인재원의 교육내용은 신임 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 등 원 구성 절차와 방법 등이다.

각 지역 특징과 예상되는 쟁점이나 실제 사례 등 지방의회 후반기 개원 준비를 위한 실무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아울러 그동안 지방의회 사무직원들에게 교육기회가 적었던 의전실무과목을 포함했다.

자치인재원은 이를 통해 후반기 개원행사는 물론 각종 행사 및 회의를 지방의회 특성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의전실무 전반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임상규 원장은 "지방의회가 앞으로 남은 임기 2년간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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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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