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도서체육센터, 개관 10년 만에 임시 휴관 돌입

시민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 위한 리모델링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도서체육센터가 개관 10년 만에 시민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을 위한 임시 휴관 및 부분 휴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6월 9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과 장난감도서관이 휴관하고, 6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는 3층 전자자료실이 휴관한다.

시립도서관은 1층 로비 공간을 독서, 휴식, 사색이 가능한 '힐링 공간'으로 개선하고, 전자자료실(3층)은 공유오피스 특화공간을 조성하여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이용자의 패턴 및 감성을 고려한 '멀티미디어 공간' 으로 리모델링한다.

또한 노후된 냉난방기 교체 및 시청각실의 바닥(카펫) 교체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는 6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면 휴관하며 기간 중 시설개선공사·청소 및 수영장 물·여과기 여재 교체를 진행한다.

또한 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지역에너지절약 시설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 1억 2000만원으로 휴관 기간에 노후 펌프 12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분들께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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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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