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벼 억제'정부계획 철회 요청…나인권 전북도의원, 농촌산업대상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원(김제1·더불어민주당)이 2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한민국 쌀브랜드대상 농촌산업대상(농촌진흥청장)을 수상했다.

국내 쌀 소비 촉진과 쌀 농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전시·홍보관 운영 및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나 의원은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쌀 가격 정상화와 수급 안정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쳤다.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대한민국 쌀페스타에서 농촌산업대상을 수상한 뒤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특히,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계획 철회를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쌀 농가 지원정책 마련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나인권 의원은 "식량주권·식량안보·농업 등을 보호하는 면에서 쌀의 기능과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앞으로도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를 돕기 위해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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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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