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효관광재단 '지역혁신사업(RIS)' 2년연속 선정

지역 현안인 '전통장류산업·순창고추장민속마을 활성화' 박차

전북자치도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JB지산학협력단의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정책 자율과제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지역 현안인 전통장류산업과 순창고추장민속마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순창군과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전주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이 2년연속 지역혁신사업(RIS) 공모에 선정됐다ⓒ순창군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관광지 이미지 전환·MZ세대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작은축제 운영 △주민과 관광전문가가 참여하는 순창관광활성화 포럼개최 △순창관광 활성화 방안 발굴 및 관광수익모델 확충을 위한 관광아이디어 공모전 △전통장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식 관광프로그램인 떡볶이 페스타 개최 등이 있다.

순창군과 발효관광재단은 지난해 지역혁신사업(RIS) 정책자율과제 사업이 선정돼 크리스마스·정월대보름·맛 페스타 등 시기별, 각기 주제별로 행사를 추진해 지역 수익증대에 큰 몫을 담당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순창군과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주대학교 협력으로 재단이 함께 이루어낸 큰 성과”라면서 “순창 발효문화의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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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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