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장학재단, 원어민 화상 영어 2기 수강생 모집...수강료 90%지원

손병복 이사장,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은 오는 6월 3 일부터 10일 까지 울진고우이학당 원어민 화상 영어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진군장학재단

이 수업은 지역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1:1로 대화하는 실시간 화상 영어 서비스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총 3기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3월 1기 205명 수강을 시작한 학생들은, 다음달 수강을 완료하고, 오는 6월 17 일에 시작하는 2기 수업은 3개월 간 주 3회 20분 수업(총 36회)과 주 2회 30분 수업(총 24회)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울진고우이학당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강 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수강료는 전체 수강료 28만800원 중 장학 재단에서 90% 지원, 일반 학생들은 자부담 2만8080원만 내면 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무료다. 장학재단은 이를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 “1기 수강 신청에 힘입어 2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울진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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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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