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재난·재해로부터 군민 보호 나섰다"

재해 취약 지역 등 사전 점검 , 군민 안전 보험 확대...

경북 울진군은 지난 2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해 준비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재난,재해로부터 군민 보호에 나섰다.

▲울진군청사 전경 ⓒ울진군청

28일 울진군에 따르면 박세은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회의에는 군청, 경찰서, 소방서, 제5312부대 15해안감시기동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청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 준비사항과 향후 대처계획을 논의하고 재난상황 시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 방안에 대한 협의했다.

박 부군수는 이날회의에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자연 재난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위험 마을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군민들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한 수해에 대비해 군민 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 재해취약 가구 및 각종 사업장 안전 점검, 관광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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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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