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신동읍 고성터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착수

총 사업비 335억 투입 2027년 준공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신동읍 예미 고립지역 해소를 위한 고성터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2020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대상지로 선정하고 정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올해 5월 행정안전부 사전설계심의 최종 승인 받아 총사업비 335억 원(국도비 251억)을 확보했다.

▲신동읍 고성터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조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지역의 유일한 진출입 도로인 군도6호는 급경사 급커브 구간이 많아 동절기 적은 적설에도 제설차량 진입이 불가하고 교통이 빈번히 두절되고 있다.

또한, 고립기간 중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우려돼 재해위험지구 도로의 교통두절 및 접근성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고성터널 개설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성터널이 오는 2027년 준공되면 신동읍 예미리, 고성리, 운치리 등 865세대 1600명의 주민은 물론 강원도교직원수련원, 동강 휴양림 오토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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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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