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 우수브랜드쌀 평가 군산 '못잊어신동진' 대상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전북 우수 브랜드쌀 평가를 통해 군산시 '못잊어신동진'(대상)을 포함해 전북 대표 '브랜드쌀 5대米'를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옥구농협의 '못잊어신동진'이 차지했으며 최우수는 회현농협의 '옥토진미', 우수는 이택영농RPC의 '방아찧는날골드', 백구농협의 '지평미인신동진', 대야농협의 '큰들쌀'이 각각 선정됐다.

전북 우수 브랜드쌀 평가는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선발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품질검사, 식미평가, 현장평가 등 엄격한 기준과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위 왼쪽부터 대야 큰들쌀, 못잊어 신동진, 방아찧는날. 아래 왼쪽부터 옥토진미, 지평미인 포장. ⓒ

품질검사 분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에서 품위평가, 잔류농약검사,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통해 평가하고 식미평가 분야는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전문 패널에 의한 식미평가, 단백질 함량평가 분석을 진행했다.

평가위원 3인을 구성하여 계약재배 농가관리, 생산시설 관리, 브랜드 품질관리 등 현장에서 평가했다.

이번 전북 우수브랜드쌀 5대미에 선정된 경영체에는 상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상 1억 5000만원, 최우수 1억 2000만원, 우수 3개소 각 1억원의 홍보·마케팅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북 우수브랜드쌀 평가를 통해 우수한 브랜드쌀을 선발하고 홍보하여 전북 쌀이 전국 최고쌀이 되도록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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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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