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전년대비 655억 원 더 징수...

경북 울진군은 최근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 16일 밝혔다.

▲울진군이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수상한 후 이철우 도지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울진군청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북도가 지난해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하고 22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자주재원 확충과 세무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업무 전반의 4개 분야 24개 항목인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을 주요 평가사항으로 진행 됐다.

울진군은 신한울 1호기 준공 취득세 등 전년보다 655억 원을 더 징수해 1785억 원의 역대 최고 징수 실적을 달성하고 지방세 신고·납부 안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과 더불어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및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세무공무원은 물론 선진 납세의식을 갖춘 우리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낸 결과물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세 일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