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발전이 곧 하남시 발전”… 하남시, 우수기업 초청 간담회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6일 중소기업 주간(5월 셋째주)을 맞아 기업 애로 해소 및 우수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하남시 우수기업 초청 조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평소 하남시 발전에 공헌한 9개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기업투자유치 전략과 관련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16일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관내 우수기업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남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부에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건의해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신도시 내 공업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하남시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기업의 정주와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선 △지식산업센터 내 건설업 등 입주 위한 규제 개선 △건설업 등 우량기업 유치 인센티브 제공 △초이공업지구 시내버스 운행 활성화 및 주차시설 개선 △관내 비즈니스 호텔 유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기업의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해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시는 ‘기업의 발전이 곧 하남시의 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앞세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KOTRA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유치센터를 운영해 기업의 어려움을 처리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우수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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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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