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렬 광주불교방송 사장, 광주 정광중·고에 발전기금 3000만원 기탁

교직원들 해외 연수비용 지원도 약속

최갑렬 BBS 광주불교방송 사장이 13일 불교 종립학교인 광주 정광중·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성실하고 모범적인 청소년들이 꿈과 포부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이들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교직원들의 해외 연수비용도 지원을 약속했다.

▲최갑렬 광주불교방송 사장이 광주 정광중·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사장은 '인재 양성이 국가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신념으로 2019년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장학재단은 광주·전남지역 대학교에 도서관 건립 기금과 장학금, 산학협력 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을 통해 35억원을 지급했다.

박진규 기자(=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