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20개 팀 입학식 개최

경기도 내 대학생들의 기술기반 창업을 돕기 위한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이 1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렸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서울대학교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들의 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 ⓒ경기도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신규 17개 팀과 후속지원 3개 팀을 합해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창업공간 및 개별사무실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차세대융합기술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창업지도 프로그램 등 청년 창업가들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최종 선정된 20개 팀과 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도 및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창업지원 사업은 푸드테크 스타트업 더플랜잇,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 등 유망 새싹기업을 배출하는 등 도내 창업 활성화에 의미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청년 스타트업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