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점암면-광양시 신산업과, 고향사랑 교차 기부 '눈길'

기부 활성화·상호 협력 원동력 기대

전남 고흥군 점암면(면장 김일우)과 광양시 신산업과(과장 신오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 점암면 직원과 광양시 직원 각 18명은 지난 10일 서로의 지자체에 각 180만 원 씩 전달했다.

김일우 고흥군 점암면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두 지자체 상호발전과 협력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점암면에서는 앞으로 고향사랑 교차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오희 광양시 신산업과장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 간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복지 증진 사업에 쓰인다.

▲고흥군-광양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고흥군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