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국비 11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18억 5500만 원을 들여 승용 86대, 화물 58대, 승합 2대 등 총 146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까지 정선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노후경유차 대체 구매자,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어린이 통학목적 차량 구매자는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된다.
보조금 신청을 위해서는 구매 지원신청서 작성 이전 전기차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구매신청 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가 자사 차량을 구매하거나 최초등록지가 정선군이 아니라 등록증상 신조 차량이 아닐 경우에는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에 최대 소형 550만 원, 중·대형 650만 원이 지급되며 전기택시는 국비 250만 원이 추가 지원되고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1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자동차 제작·수입사를 통해 정선군으로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략산업과 에너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만 전략산업과장은 “탄소중립과 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쾌적한 정선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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