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디엠지 오픈 콘서트' 재즈공연 다음달 2일로 연기

경기도가 주말인 11일 오후 5시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에서 개최하기로 한 '디엠지(DMZ) 오픈 콘서트' 재즈공연을 다음 달 2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기상청 우천 예보에 따른 것이다.

도는 10일 야외공연 행사 특성상 비가 오면 진행이 어렵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파주시

김태현 도 평화협력과장은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되어 도민 여러분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남은 기간 행사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도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다”라고 말했다.

디엠지 오픈 콘서트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엠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낼 수 있는 장소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디엠지(DMZ)'의 생태·평화 인식을 확대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자세한 정보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누리집(www.dmzopen.kr)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김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