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사오정 기자회견으로 ‘답이 없는 대통령’ 재확인" 비판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오정 기자회견’이라고 평가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11박 13일 일정으로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외 출장 중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봤다"며 "‘사오정 기자회견’에 ‘답이 없는 대통령’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김 지사는 "김건희·채상병 특검은 야당의 정치 공세가 아닌, 국민 3분의 2가 지지하는 ‘국민 특검’ 요구"라며 "국민과 맞서려는 대통령에게 더 이상 인내심을 보여줄 국민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며 "국정기조를 근본부터 완전히 탈바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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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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