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걷기로 활기찬 정선을 만들기 위한 ‘2024년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은 연령·지역별 건강 격차 해소는 물론 바르게 걷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걷기지도자는 건강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리더로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오는 16일까지 걷기지도자 대상자를 모집하고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아리샘터 다목적실, 아라리촌 일원에서 2024년 걷기지도자 2급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치유워킹협회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해 4주간 매주 월요일, 금요일 2시간씩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평지, 계단, 경사로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바른 자세와 올바르게 걷기, 노르딕워킹, 맨발 걷기 등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걷기지도자 과정 보수 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참가자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걷기지도자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정선군보건소 건강생활으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애정 정선군보건소장은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배출된 걷기지도자들은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걷기 활성화 분위기 조성과 함께 건강행태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 활성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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