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건립' 고흥군 풍양면사무소, 임시청사로 이전

5월 13일부터 한동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업무 개시

전남 고흥군 풍양면(면장 이정선)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현 청사에서 임시청사인 한동권역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풍양면은 오는 10일 업무종료 시부터 12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임시청사로 이전하고 오는 5월 13일부터 정상 근무할 계획이다.

현 면사무소는 1981년에 준공돼 43년 동안 주민들의 행정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시설이 노후되고, 주민들의 새로운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축될 청사는 현청사의 보호수를 보존하고 연 면적 1300㎡,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다. 주민들이 한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계획됐으며, 2025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이정선 풍양면장은 "청사 이전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사는 휴일 등 업무시간을 피해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임시청사에서 새 업무를 개시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전 직원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풍양면사무소ⓒ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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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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