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어버이날 취약계층 어르신에 나눔실천

카네이션 증정·효사랑 키트 선물하며 사랑 전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효(孝)사랑키트를 선물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공사가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과 5년째 함께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독거노인·거동불편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따듯한 정을 나누고 결식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날 나눔행사에서 전달한 효(孝) 사랑키트는 어르신들의 기호와 편의성을 고려해 과일, 김, 김치, 식혜 등 식료품을 담아 제작했으며 'YGPA 항만사랑봉사대'가 3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도시락 키트도 전달했다.

또 YGPA 항만사랑봉사대는 어르신들 안부와 건강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고 말동무가 되어 드리는 등 어르신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카네이션·도시락 키트 전달식.ⓒ여수광양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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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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