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 점검 나서..."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위해 진행"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준수 여부 집중 확인...

경북 울진군은 최근 죽변면 청소년 유해 업소 밀집 지역에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 활동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합동 점검반이 유해 업소 밀집 지역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19세 미만 주류 담배 판매 금지 표시 의무화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울진군

9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한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생활 주변 유해 업소 밀집 지역에서 업주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유해업소가 밀집된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준수 여부 ▲19세 미만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의무화 ▲오래된 금지표시 교체 ▲신분증 확인 여부 ▲리플렛 및 홍보 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청소년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다"라며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군민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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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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