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계선 지능 청소년 지원 방안 마련 나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 토론회 진행

경북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농어촌지역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여성 회관 1층 교육장에서 ‘기다림의 미학’ 토론회를 열었다.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기다림의 미학’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영덕군청

이번 토론회는 센터에서 상담 받고 있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 관련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이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시켜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대환(가정지원과장) 소장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청소년이나 정서적으로 위험에 노출된 이들의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상담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계성 지능 장애란 지능 장애의 경계선에 위치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전 인구의 13.6% 정도를 차지하며, 지능지수(IQ)가 70~85 사이에 있고, 생활과 학습 등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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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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