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의회, 제 291회 임시회 마무리...10건의 안건 심의 의결

추가경정예산, 기정예산액 대비 349억 증가한 4142억 의결...

경북 영양군 의회는 지난달 29 일부터 7일 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 291회 영양군 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고 8일 밝혔다.

▲ 제 291회 영양군 의회 임시회 열리고 있다.ⓒ영양군의회

지난달 29일 제 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의 심의 의결했다.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349억 원이 증가된 4142억 원을 국도비 보조사업의 신규 및 변동분 반영과 당면 현안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김영범 부의장 외 6인이 발의한 '영양군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안'을 의결해 화재로 인한 건축물 등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석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집행부에 사업들이 지역 발전 위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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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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