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개 시도-코레일 '태그리스 시스템 호환' 논의

경기·서울·인천 수도권 3개 시·도와 코레일이 비접촉 버스요금 결제시스템(태그리스 시스템)의 수도권 호환 문제를 논의했다.

7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수도권 태그리스 기술호환 실무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도가 지난 3월 수도권 교통국장 회의에서 태그리스 시스템 호환 필요성 및 논의 기구 구성을 공식 제안해 지난 달 구성을 완료했다.

경기, 서울, 인천,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및 각 기관 도입된 시스템 개발사(㈜이동의즐거움, ㈜티머니, 에스트래픽㈜) 등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현황 공유, 태그리스 호환 방식, 추진일정 등을 협의했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실무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윤태완 도 버스정책과장은 “실무협의체에서 기관 간 협의를 통해 다양한 기술들 간의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하겠다”며 “기술 간의 연동을 지원해 개발사 간 비접촉(태그리스) 버스요금 결제 시스템의 호환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